INFO:

자녀 둘 둔 유부녀, 정체 속이고 또 결혼하려다 들통 30대 유부녀가 자녀 둘을 두고 이름까지 속여가며 결혼을 하려다 약혼남에게 들통나 위자료를 물게 됐습니다. 부산가정법원은 30대 여성 A씨가 결혼 성립 자체를 어렵게 했다며 소송을 낸 남성 B씨에게 위자료 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 A씨는 지난 2012년 4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딸 이름으로 접속해 B씨를 알게 됐고,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아이를 낳기도 했습니다. 하지만 A씨는 자녀 둘을 둔 유부녀로 남편이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을 이용해 미혼 행세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연합뉴스TV : 02-398-4409(제보) 4441(기사문의), 카톡/라인 jebo23 (끝)